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 '노점상 불법행위 점검'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 '노점상 불법행위 점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5.06.25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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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점검을 통해 축제 기간 불법노점상 단속 및 불법행위 확산 방지
유구색동수국정원 '노점상 불법행위 합동점검' 진행 모습
유구색동수국정원 '노점상 불법행위 합동점검' 진행 모습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공주시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공공질서 유지를 위해 축제 개최 전 주요 행사 구간을 중심으로 불법 노점상과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질서 있는 축제 운영을 위해 불법 노점상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으며, 단속 권한이 있는 각 부서 간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불법행위 확산 방지와 현장 질서 확립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광과, 안전총괄과, 환경보호과, 건설과, 도로과, 농업정책과, 보건정책과, 유구읍 등 관련 부서 담당자 15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25일 현장에서 불법 영업행위 단속 활동을 벌였다.

유구색동수국정원 '노점상 불법행위 합동점검' 진행 모습
유구색동수국정원 '노점상 불법행위 합동점검' 진행 모습

점검반은 무허가 음식 판매, 불법 농지 전용, 불법 하천 점용, 원산지 미표기, 과도한 소음 등 노점 운영 실태 전반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위법 소지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리는 등 단호하게 대응했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에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며, 불법행위가 계속될 경우 고발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해 질서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행정안전지원반’을 운영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송무경 부시장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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