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자립준비청년들의 응원 프로그램 진행
천안시, 자립준비청년들의 응원 프로그램 진행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6.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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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내 인적자원 연계하여 사회적 고립 예방
자립준비청년의 독립 응원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프로그램 진행
자립준비청년의 독립 응원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프로그램 진행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20일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는 보호시설 퇴소 이후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경우, 지역사회 내 인적자원을 연계하여 사회적 고립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집들이 주인공은 해피홈공동생활가정에서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으로, 아산시 소재 기업에 주방 조리원으로 취업해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집들이에는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해 천안시 1사1그룹홈 등 후원자, 멘토가 참여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시는 해당 청년에게 물품지원비 50만 원을 비롯해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독립생활지원금, 천안시 1사1그룹홈 회원들이 준비한 생필품세트, 구운 김, 주방식기, 타월 등을 전달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자립은 단순한 독립이 아니라 정서적 지지와 함께 언제든 기댈 수 있는 관계망이 있어야 진정한 독립이 될 것”이라며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서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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