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9일 대전팁스타운에서 도룡벤처포럼과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특집으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12년째 운영 중인 도룡벤처포럼은 대전 지역 창업자와 엔젤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살롱으로 지역의 창업자에 대한 투자지원 측면에서 창업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에트리홀딩스, 미래과학기술지주, KST, 리벤처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엔젤투자자와 창업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유치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IR 세션 외에도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특정 테마에 대한 기조발제와 패널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본 포럼에서는 대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추천한 3개 기업의 IR이 진행될 예정이다.
㈜와이즈허브(대표 윤지현)는 AI 기반 웹툰 제작 보조 플랫폼을 개발하여 웹툰 작가들이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전 과정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효율적이고 간편한 웹툰 창작 환경을 제공한다.
㈜와에이아이(대표 박성민)는 AI 알고리즘, 깻잎·줄기 좌표 탐지 기술, 그리퍼와 이동형 델타로봇을 이용한 지능형 농산물 수확 로봇 시스템을 개발했다.
㈜플라이어(대표 정현준)는 국방 드론 생존성 향상을 위한 스텔스 소재 개발 기업으로 자수공정을 활용한 전자파 흡수체를 개발하였으며, 섬유형 전자파 흡수 소재와 필름형 전자파 차폐 소재에 대한 제품화에 성공하였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대전 1인 창조기업들의 사업화에 따른 지원과 우수 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제도적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