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박석희 국립춘천숲체원장은 18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주요 시설의 안전점검에 나섰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에 따르면 고객들의 시설·안전을 위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 성수기와 장마철 대비 방문·숙박객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숲길 7구간(4.2km)의 산사태 위험 우려와 급경사지 붕괴 상황 등에 대비하고,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 장소에 대한 혹서기 대비 현황 등을 사전 점검했다.
이번 점검결과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들을 진흥원 안전총괄팀과 함께 후속 조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위험요인을 개선할 계획이다.
박석희 숲체원장은 “고객들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설물을 살필 것이라”면서 “풍수해 발생 등의 비상상황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를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