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자원 특성화 자연감수성 회복 힐링프로그램 운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 소속 국립예산치유의숲은 지난 14일 국립예산치유의숲 일원에서 자연감수성을 회복하는 힐링 프로그램‘반디랑 놀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0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나만의 팔각등 만들기 ▲편백나무 카프라 쌓기 놀이 등 체험 활동 함께, 치유의숲 계곡을 따라 걸으며 반딧불이를 관찰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의 생활사를 관찰하고 학습했으며, 가재와 도롱뇽 등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 1등급 지역인 국립예산치유의 숲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종우 국립예산치유의숲 센터장은“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참가 가족 모두에게 아름다운 여름밤의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 간직되길 바란다”라며,“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돕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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