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치유의숲, 여름밤의 숲에서 반딧불이 보고 힐링
예산치유의숲, 여름밤의 숲에서 반딧불이 보고 힐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6.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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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자원 특성화 자연감수성 회복 힐링프로그램 운영
국립예산치유의숲을 찾은 가족들이 ‘편백나무 카프라 쌓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국립예산치유의숲을 찾은 가족들이 ‘편백나무 카프라 쌓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 소속 국립예산치유의숲은 지난 14일 국립예산치유의숲 일원에서 자연감수성을 회복하는 힐링 프로그램‘반디랑 놀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0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나만의 팔각등 만들기 ▲편백나무 카프라 쌓기 놀이 등 체험 활동 함께, 치유의숲 계곡을 따라 걸으며 반딧불이를 관찰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국립예산치유의숲을 찾은 가족들이 ‘나만의 팔각등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국립예산치유의숲을 찾은 가족들이 ‘나만의 팔각등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의 생활사를 관찰하고 학습했으며, 가재와 도롱뇽 등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 1등급 지역인 국립예산치유의 숲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종우 국립예산치유의숲 센터장은“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참가 가족 모두에게 아름다운 여름밤의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 간직되길 바란다”라며,“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돕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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