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전통나래관에서는 유아 및 성인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오감만족, Hello 무형유산’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오감만족, Hello 무형유산’은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을 지역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여 무형유산 전승과 확산을 도모하는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이다. 대전의 무형유산 기능 4종목(▲각색편 ▲단청장 ▲악기장-북메우기 ▲초고장), 예능 1종목(▲웃다리농악) 체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한다.
성인 장애인 대상프로그램은 각색편으로, 재료를 반죽하고 전통 떡을 완성시키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유아 대상의 단청장, 악기장-북메우기, 초고장 프로그램은 대전전통나래관 상설전시실 관람과 함께 대전 무형유산 소개 및 시연과 함께 단청 미니 족자 만들기, 달걀 바구니 만들기, 나만의 북만들기 등으로 시각·촉각을 자극하는 감각 활동이 준비된다. 웃다리농악은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장구, 북 등 전통악기를 활용한 청각 자극 활동을 진행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유아를 대상으로 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성인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전통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를 확인한 후, 온라인을 통해 (https://naver.me/GUmED0hY)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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