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시의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인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미경)는 지난 14일 성황리에 마쳤다.
‘별오름’프로그램은 최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2차 행사에는 총 30명의 청소년과 청소년 상담사가 한 팀으로 구성되어, 자연스럽게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협동 과제 수행과 함께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개별 상담도 실시 되었다.
또, 국립생태원에서는 소통 및 협동 능력의 증진을 위한 팀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친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수의 참가자들이 기차여행과 팀별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미경 센터장은 “별오름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잠재된 내면의 힘을 길러주는 성장프로그램인 만큼,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하고, 공동체 경험을 바탕으로 적절한 사회적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증진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운영할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 및 개입을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서비스 이용은 ‘청소년상담전화1388’ 또는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532‒200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