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는 신현성 지역위원장이 6월 16일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공식 위촉됐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새 정부의 국정 비전과 중점 과제를 기획·조정하는 핵심 조직이다. 이 중 경제1분과는 산업, 일자리, 지역균형발전 등 실물경제 전반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며,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한국은행 등 주요 경제 부처 및 기관의 정책을 자문하고 조율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신현성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위원장으로서 보령·서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공약을 꾸준히 제시해 왔으며, 이번 전문위원 위촉을 통해 지역 현안을 중앙정부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공식 창구를 확보하게 됐다.

신 위원장은 “보령·서천의 산업구조 혁신, 해양·관광자원 활용, 농수산업 스마트화 등 지역 주요 공약들이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이 국가 발전의 핵심 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착실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국정기획위원회 활동을 통해 보령·서천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의 실질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위촉은 신 위원장이 지역 정치인을 넘어 국정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로, 보령·서천 지역 발전에도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