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종합재가센터,“노인 인지 건강 지킨다”
광역종합재가센터,“노인 인지 건강 지킨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6.13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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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재가 돌봄 요양보호사 등
80여 명의 인지 활동 지도사 양성
13일 노인 인지 강화를 위한 ‘인지 활동 지도사 양성 과정 교육’을 마쳤다.
13일 노인 인지 강화를 위한 ‘인지 활동 지도사 양성 과정 교육’을 마쳤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광역종합재가센터(센터장 전경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재가 돌봄 요양보호사 등 80여 명이 13일 노인 인지 강화를 위한 ‘인지활동지도사 양성 과정 교육’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노인돌봄 서비스 품질관리를 목표로 ‘인지 활동 지도사’를 직접 양성해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4월부터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을 마친 종사자는 주 1회 치매 고위험군인 홀로 사는 노인 및 인지 저하로 인해 예방이 필요한 노인 120명에게 개별 맞춤식 인지 활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3일 노인 인지 강화를 위한 ‘인지 활동 지도사 양성 과정 교육’을 마쳤다.
13일 노인 인지 강화를 위한 ‘인지 활동 지도사 양성 과정 교육’을 마쳤다.

교육에 참여한 박상엽 생활지원사는 “교육을 통해 전문성이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식 원장은 “인지 저하는 조기 개입이 매우 중요한 영역이며, 특히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1인 가구 노인분들에게는 더욱 세심한 인지 돌봄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건강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이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종합재가센터는 2020년 12월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이 직접 설치 운영하는 시설로 △장기요양 및 이동지원 서비스 △민간기관 기피 대상자 관리 △긴급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필요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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