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청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최우성)이 12일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성희)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우성 병원장을 비롯한 청주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임직원, 그리고 청주자생봉사자 14명이 참여했다. 복지관 이용인 50여 명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 기본 문진, 혈압 체크, 약 침술 및 한약 처방 등 폭넓은 한방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최우성 병원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한방의료봉사가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허성희 북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청주자생한방병원과 협력하여 저소득 어르신과 지역 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청주자생한방병원과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이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 강좌, 협력 의료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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