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6.1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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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까지 용역 추진, 비정규직근로자 근로조건 향상 정책 기초자료 마련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진행 단체사진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진행 단체사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비정규직근로자들의 근로 실태를 파악해, 근로조건을 향상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노동 분야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비정규직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비정규직근로자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서산시 노동시장과 취약 노동자 실태조사 현황에 대해 용역사로부터 청취했다.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진행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진행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용역사는 사단법인 ‘내 일의 내일’이 맡아, 올해 7월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비정규직근로자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용역을 잘 마무리하고 비정규직근로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일 서산의료원과 비정규직근로자 건강관리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시책 마련과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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