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2025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서 수여식 개최
충남경제진흥원, '2025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서 수여식 개최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6.11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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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37개사 지정
해외마케팅부터 정책금융까지 성장 지원
'2025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서 수여식 기념사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은 '2025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로 새롭게 지정된 37개사를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찬배 진흥원장을 비롯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윤우 청장과 도내 수출기업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정서·인증현판 수여, 비특혜 원산지 대응 관련 특강, 기념촬영, 네트워킹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강소기업은 지난해 수출 5백만 달러 이상을 기록한 기업들로 엄격하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 신규 지정된 기업들은 최근 3개년 기준 연평균 매출 16%, 수출 58% 등 성장률을 보이여 우수한 성장성을 입증했다.

올해 강소기업은 △(주)글루가, △(주)뉴앤뉴, △(주)바이오스탠다드, △(주)서북, △(주)스텍, △(주)알가, △원강금속(주), △이든테크(주), △정우산기(주), △지덕산업(주), △(주)케이티이, △(주)포메탈, △(주)휘일 13개 기업이 지정됐다.

진흥원은 강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한 ‘글로벌 도약’, ▲정책금융 연계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혁신성장’, ▲CEO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함께성장’, ▲경제동향 정보 제공 등 ‘지속성장’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찬배 원장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들의 도전과 노력 덕분에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며 “세계 시장을 향한 여러분의 도전에 진흥원이 함께하겠다, 충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진흥원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23개 지역 강소기업을 발굴·지원하며, 이들이 세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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