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메세나협회(회장 이두식)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에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6월 10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세종시청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두식 세종시메세나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최민호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이사장,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달된 후원금은 세종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들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KoCACA 아트페스티벌’에 2천만 원, 재단의 대표 기획공연인 ‘여민락콘서트’에 3천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올해 재단이 직접 유치한 국내 최대 공연예술 축제인 ‘KoCACA 아트페스티벌’은 약 2천 명의 공연예술인이 세종을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로, 이번 후원금은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문화예술의 가치에 공감하며 늘 함께해 주시는 세종시메세나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재미를 찾는 도시, 새잼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두식 세종시메세나협회장은 “좋은 공연이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더욱 풍요로운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세종시메세나협회의 이번 후원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이며,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