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고성능 혈관조영장비·시스템 도입
유성선병원, 고성능 혈관조영장비·시스템 도입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6.10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성선병원 아티스 큐 바이플레인 시스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유성선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중증 심뇌혈관 질환 중재술 역량 강화 목적으로 첨단 디지털 혈관조영 촬영장비인 아티스 큐 바이플레인 시스템(Artis Q Biplane)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고출력을 자랑하는 고성능의 혈관조영장치로 고해상도의 3D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최첨단 혈관조영장비다.

특히 미세한 혈관 구조까지도 선명하게 표현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급성기 질환의 진단 및 치료 시 보다 빠르고 정밀한 중재술이 가능하다.

이 장비는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영상 품질은 획기적으로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환자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기능과 실시간 영상처리 기술이 접목돼 시술 중 예기치 못한 변수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뇌혈관 수술 시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를 3D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시술 안전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조성래 센터장은 “Artis Q Biplane 시스템 도입으로 유성선병원 심뇌혈관센터의 중재시술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정밀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의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급성기 환자 치료에 있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