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건축사회, ‘충남형 건축정책’ 간담회 개최
충남도-건축사회, ‘충남형 건축정책’ 간담회 개최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6.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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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방향성 논의 및 현장 목소리 청취
김태흠 충남도지사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한민규 충남건축사회장, 15개 시군지역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도가 민간과 함께 ‘충남형 건축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지역 건축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해 건축도시국 신설과 함께 세계적인 건축명소 도약을 목표로 미래 100년 건축비전을 발표했다”며 “도민들의 품격 있는 삶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건축인 만큼 충남은 건축정책을 그 어떤 분야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건축사회 기부금 전달 기념 사진

이어 “이제는 탄소중립이 시대적 흐름인 만큼, 디자인뿐 아니라 에너지효율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건축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을 예방할 수 있게 안전하고 우수한 건축물 조성문화가 확립되도록 도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건축사들과의 상시 협력 체계를 강화해 충남형 건축정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충남건축사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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