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치유 도서는 물론 교양·문화서적 등 800권 비치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28일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6층에서 징검다리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충남대학교병원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6층에 위치한 징검다리 도서관은 환자 및 보호자, 방문객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건강과 치유에 관련된 도서뿐만 아니라 교양, 문화서적 등 약 800권이 비치돼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자원봉사자 분들이 도서관에 상주해 도서 반납·대출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1995년 이동도서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5년 본관 2층에 도서관을 개관, 입원 환자는 물론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 및 치유와 관련된 도서는 물론 교양과 문화서적 책 들을 구비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방문객은 “책읽기를 좋아해 병원 안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징검다리 도서관을 통해 가까이에서 책을 즐겨 읽을 수 있어 반갑다”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
조강희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장은 “환우는 물론 지역주민들이 문화생활 영위를 위해 병원 징검다리 도서관을 찾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도서 기부 캠페인을 펼쳐, 병원 내 문화공간의 역할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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