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성남시와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성료…상호 이해 및 성장 도모
아산시, 성남시와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성료…상호 이해 및 성장 도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6.08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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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맞아 자매결연도시 간 청소년 교류 활발
-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로 탐색 및 역사·문화 이해 증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시청소년재단 산하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지명근)이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추진한 자매결연도시 간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사업의 첫 번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5년 아산시방문의해 자매도시 교류사업-성남시편 환영식
2025년 아산시방문의해 자매도시 교류사업-성남시편 환영식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아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성남시를 대상으로 4일 ~ 6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었으며, 아산시 중·고등학생 25명이 참가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교류 사업은 아산시와 성남시 간의 우호 증진은 물론, 청소년들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시야를 넓히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진로,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견문을 넓혔다.

교류 첫째 날, 학생들은 한국잡월드를 방문하여 숙련기술체험관과 청소년체험관에서 폭넓은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방문하여 국제개발협력 현장을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를 얻었다.

또한 판교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을 탐방하며 성남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중원유스센터 내 4차산업 진로체험관에서는 AI, 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진로 체험을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지명근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성남시와의 교류는 청소년들이 성남시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남원시, 서울시 등 자매도시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사업은 자매도시 간 청소년 상호 방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하반기에는 성남시 청소년들이 아산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 정보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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