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일제정비 실시
세종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일제정비 실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6.01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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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까지 불법 유동광고물, 정당현수막, 위험 고정광고물 등 472곳 점검
- 중대한 위험 발견 시 즉각 시정명령 및 철거 조치로 인명피해 예방 총력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일 "여름철 풍수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6월 26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2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새 정부 국정 과제에 세종 행정수도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세종시장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위험 요소가 있는 옥외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 강풍, 호우 등으로 인한 옥외광고물 낙하 및 파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교통 및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등 불법 유동광고물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정당현수막 ▲벽면간판 등 고정 옥외광고물 중 안전사고 위험성이 큰 472곳입니다. 시는 이들 광고물의 설치 상태, 노후화 여부, 구조적 안정성 등을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옥외광고물의 중대한 위험이 발견될 경우, 즉시 해당 소유자에게 보수·보강 등 시정명령을 내리거나 철거를 조치하여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옥외광고물 안전관리와 정비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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