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의장 윤주봉)가 24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89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29일까지 6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윤주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격려와 노고의 말씀을 드리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해 재해예방과 재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2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건의 건의문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노승연 의원과 주동선(회계사), 전기정(세무사)를 각각 선임했다.

특히 유성구의회는 권영진 의회운영위원장의 대표발의로 신도시 지역내 대중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유성 신도시 지역내 시내버스 증차 및 노선증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인미동 의원의 대표발의로 열악한 지방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CCTV 운영비 부담문제 해결을 위한 ‘방범용 CCTV통신회선료 전액 시비 부담 건의안’을 심의·의결해 주민 편익과 건전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대전시에 적극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