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세종시 선대위, '사즉생' 현장 캠페인 돌입... 막판 총력전 펼쳐
국힘 세종시 선대위, '사즉생' 현장 캠페인 돌입... 막판 총력전 펼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5.29 2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시민속으로 더 가까이 들어가 시민들을 찾아 뵐 것’
- 29일, 김용태 공동선대위원장 나성동 상가 인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6월 3일 본투표를 나흘 앞둔 5월 30일부터 투표 전날인 6월 2일까지 나흘간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현장 캠프'를 운영하며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현장 캠프'를 운영하며 막판 총력전

선대위는 남은 기간 동안 기존 지역별 선거캠프를 폐쇄하고 모든 역량을 현장으로 집중한다. 선대위 관계자와 선거운동원, 당원, 당직자 모두 "내가 김문수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 지역 곳곳을 누비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는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더 오랜 시간 소통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선대위는 본투표가 어렵다면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강력히 호소하며, 단 한 표의 투표 포기 없이 6월 3일 본투표까지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 대한민국을 살리자고 독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투표 참여 캠페인'을 실시하고 '투표 참여 릴레이 인증샷'을 SNS에 공유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표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5월 29일 저녁 6시 40분에는 김용태 공동선대위원장이 세종시 나성동을 찾아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유세를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별도의 지원 연설 없이 세종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나성동 상가를 도보로 찾아 시민들에게 직접 인사하며 '정정당당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세종 선대위는 본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주요 인사 및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의 세종 방문을 추진하는 등 표 결집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