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진로교육원, ‘2025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세미나’ 성료
세종진로교육원, ‘2025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세미나’ 성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5.29 15: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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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고교 간 대입 전형 이해도 제고 및 연계 강화 -
진로교육원‘2025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세미나’ 개최 모습
진로교육원‘2025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세미나’ 개최 모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지난 22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2025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세미나’진로교육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변화하는 대입 전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의 전형 설계 담당자와 고교의 진학지도 교사 간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장으로 운영되었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1회차에서는 2025학년도 전형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수립한 2027학년도 전형 설계 방향성을, ▲2회차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대학이 고민하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향성을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탈피하여, 고교 진학 담당 교사의 질문과 패널 간 종합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1회차 세미나에서는 강경진 서강대 책임입학사정관과 장한별 전북교육청 대입지원관(전 서울시립대 선임입학사정관)이 각각 대학의 2025학년도 전형 결과 분석과 2027·28학년도 전형 설계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진로교육원 ‘2025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세미나’ 개최 모습
진로교육원 ‘2025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세미나’ 개최 모습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전재성(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대교협 상담교사) 교사가 대입 전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해 대학과 고교의 입장을 교차로 비교·분석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 세미나에서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될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주제로 다각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에는 우리나라 1세대 입학사정관들이 패널로 참여하였으며, 차정민 중앙대 책임입학사정관은 ▲‘고교 내신체계 개편의 문제와 대응’을, 박정선 연세대 수석입학사정관은 ▲‘수능 체계 개편의 문제와 대응’을, 임진택 경희대 수석입학사정관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대입제도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들이 발표한 내용은 지난 2월 공동연구로 발표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전형 개선 연구」를 토대로 구성하였다.

세미나에 참가한 진학지도 교사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대입 전형 설계의 이유와 배경을 이해하게 되었고 대학의 솔직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세미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교사는 “학생 대입 상담뿐만 아니라 수업설계 및 평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진로교육원 문민식 원장은 “이번 진학 세미나는 고교의 교육과정과 대학의 평가 방법이 긴밀히 연계되는 공교육 중심의 대입 진학지도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진학지도와 학생들의 진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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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maca 2025-05-29 19:17:10
국사 성균관자격 宮성균관대, 교황윤허의 예수회 귀족대학 Royal서강대.한국에 주권.학벌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그 미만 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 끝. 이게 한국 대학들 과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