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경남 김해 일원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었다.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관내 52개 초, 중학교 학생선수들 252명이 육상 등 27개 종목 경기에 참가하여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1개,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성환중학교는 55KG급 정혜담(대회 및 부별신기록)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하였으며 용상종목에서는 부별 중학교 한국신기록을 수립하였다. 특히 정헤담 선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2년 연속 3관왕을 달성하였고 3년 연속 용상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로써 성환중학교는 역도종목에서만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에 천안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병도 교육장(천안교육지원청)은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과 끝없는 도전이 빛나는 결실로 이어져 천안교육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천안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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