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세종시 취약계층 위한 '나눔' 실천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세종시 취약계층 위한 '나눔' 실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5.29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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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종합사회복지관 ‘다시, 봄’ 프로그램에 후원금 500만 원 전달
- 교육복지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가구 340만 원 상당 지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 세종지사(지사장 서길영)가 28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세종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 일자리창출 사회공헌사업 후원금 전달식

이날 한난 세종지사는 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 이하 ‘복지관’)에 세종시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사업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다시, 봄’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노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관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취업 의지가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자격 취득 및 직무 교육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새로운 삶의 기회를 모색하고 사회 참여의 기쁨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류철식 복지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직무교육뿐만 아니라 자존감 회복까지 함께 아우르는 사업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같은 날, 한난 세종지사와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세종영재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공부방 가구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전달된 책상과 의자 등은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집중도 높은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길영 한난 세종지사장은 “한난 세종지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다시, 봄’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삶의 기회를 모색하고 사회 참여의 기쁨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동시에 공부방 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나은 배움의 공간에서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가구 전달식

김부유 협의회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주시는 한난 세종지사의 정기적인 사회공헌 후원에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후원은 단지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우리 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소중한 나눔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 내 복지 서비스가 촘촘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한난 세종지사는 2017년부터 협의회와 협력하여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2022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2024년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 선정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깨끗한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 자립, 아동·청소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책임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 설립된 법정 단체로, 사회공헌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의 사회 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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