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인도 이재명 후보 지지 동참
사회적 경제인도 이재명 후보 지지 동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5.28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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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시갑)<br>
복기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시갑)<br>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전국의 사회적경제인 6003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27일 국회 소통관에선 전국 사회적경제인 6003명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이 열렸다. 

전국 사회적경제인을 대표한 청년 사회적기업가 신윤예 공공공간 대표는 “저희가 추구하는 가치는 단순한 이익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공생의 철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 대표는 이재명 후보에 대해 “사회적경제를 단순한 지원이 아닌 우리 사회의 핵심 가치로 이해하며, 공생과 상생을 정책 철학의 중심에 두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

그러면서 “공생과 상생의 가치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려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이 후보 지지선언을 마쳤다.

복기왕 의원은 지지선언에 대한 감사인사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너무나 힘들어했던 사회적 경제 분야가 새롭게 발돋움하는 날이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특히 복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연설을 인용해 “좁은 기회의 문을 통과하기 위해 친구와 경쟁하고 밀어내는 기술을 가르치는 사회가 아니라, 기회의 문을 넓혀서 사랑하는 친구와 손잡고 당당하게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국회 사회혁신포럼 대표인 김영배 의원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경제는 얼굴을 가진 경제, 연대와 협력의 경제,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는 경제”라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선대위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사회적금융·도시재생·사회주택·소셜벤처 등 10여 곳의 부문별 간담회에 참여하고, 충청·경기·서울·경남·대구 등 5개 지역 순회 간담회에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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