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K-방역의 숨은 주역’ 방역소독업 종사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은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이재명을 사랑하는 방역소독업 종사자 모임’과 함께 정책간담회 및 지지 선언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 방역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기업의 무분별한 진출로부터 업계 질서 확립 ▴방역소독업 자격 기준 강화 및 전문성 제고 ▴업계 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 등에 대한 요구를 들었다.

또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방안 ▴한국방역협회 법정단체화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후 이어진 지지 선언에서 방역소독업 종사자들은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땀 흘린 만큼 보람 있는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는 약속과 신념으로 결과를 증명해온 사람으로서, 우리의 고충과 어려운 삶을 해소해 줄 든든한 지도자”라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정문 의원은 “방역소독업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나라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지지 선언은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데 있어 천군만마와도 같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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