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의원, "김문수 후보, 진실과 깨끗함의 표상" 압도적인 지지 호소
장동혁 의원, "김문수 후보, 진실과 깨끗함의 표상" 압도적인 지지 호소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5.05.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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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장동혁 국민의 힘 대선 상황실장은 26일 절박한 심정으로 상황실을 박차고 나와 김문수 후보에 대한 뜨거운 지지를 호소하며, 김 후보의 삶 자체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는 '진실하고 깨끗한 영웅의 표상'이라고 역설했다.

 장동혁 국민의 힘 대선 상황실장, 천안에서 김문수 후보 찬조연설

장 의원은 “상황실장은 선거에서 단 10분도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후보의 승리를 향한 간절함 때문에 이 자리에 섰음을 밝히며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김문수 후보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조명하며,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했으나 노동운동을 하며 두 번이나 제적당하고, 43세에야 힘들게 졸업한 사실"을 언급했다.

또한 "민주화 운동으로 2년 6개월 수감 생활을 하는 동안 배우자가 어린 딸에게 설탕물을 먹이며, 버텨낸 사연과, 민주화 운동 보상금 10억 원마저 거절하고 방 두 칸의 작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청렴한 삶"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김문수 후보가 3번의 국회의원, 두 번의 경기도지사,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사사로운 이득도 취하지 않은 '영웅 표상 그 자체가 진실하고 깨끗하며 청렴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몇겹의 포장재를 가지고 있지만 벗기고 벗겨도 막말과 거짓과 범죄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대한민국의 품격을 위해 '대통령 김문수'가 되어야 함"을 역설했습니다.

장 의원은 아직 뜨거워지지 않은 지지자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기 위해 "김문수 후보는 국회의원, 도지사 모두 어려운 환경에서 역전승으로 당선된 '역전의 명수'"라며, "이번 선거에서도 기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김문수는 앞으로 나아가 싸우고 있는데, 왜 우리는 아직 뒤로 물러서고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기적의 김문수가 혼자 기적을 이룰 수는 없다"며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충청의 민심이 대한민국의 민심이며, 충청이 이기면 대한민국이 이길 수 있다"고 강조하며, "평생 낮은 곳에서 어려운 분들의 눈물을 닦던 김문수가 이제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눈물을 닦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한번 뜨거워지면 영원히 식지 않는 충청인의 가슴으로 김문수와 함께 승리의 길로 나아가자"고 외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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