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이 22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본부 산하 SNS소통강화단 조직국장으로 임명되며 지방의회 정치인으로서는 이례적인 발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 의원은 앞으로 김문수 후보의 온라인 메시지 전략을 총괄하며 온라인 여론전의 선봉에 설 예정이다.
박효진 국장은 이번 임명에 대해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나 정치 연합의 문제가 아니라, 진짜와 가짜의 대결”이라고 강조하며, “근거 없는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이 아닌, 김문수 후보의 미담과 진정성에 기반한 전략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현직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민생 현장을 꾸준히 지켜온 박 국장은, 이번 대선에서도 ▲김 후보의 생애 속 감동적 일화 ▲노동 현장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헌신 ▲정책성과 등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재구성하여 SNS 확산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재 SNS소통강화단은 박 국장을 중심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팀 ▲정책 카드뉴스팀 ▲네트워크 공유팀으로 세분화되어 국민과의 온라인 접점을 전방위적으로 확대 중이다.
박 국장은 이어 “이번 대선은 ‘진짜’를 선택할 시간”이라며,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진짜 민생 대통령’을 만드는 데, 저 역시 절실한 책임감으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김문수 캠프 관계자는 박효진 국장의 합류에 대해 “중앙정치와 일정 거리감이 있는 국민에게 김문수 후보의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는 실무형 인사의 투입은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하며, “현장 감각과 전략적 기획력을 두루 갖춘 박효진 국장의 합류는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번 박효진 의원의 SNS소통강화단 조직국장 임명은 김문수 대선 캠프가 온라인 여론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 밀착형 실무 전문가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