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가 청양군 금강변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대전대학교 총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대 혜화커뮤니티칼리지가 주최하고, 대전시·세종시·충남·충북 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총 208명의 파크골프 동호인과 40여 명의 심판 및 교직원이 참여해 성대하게 열렸다.
선수들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건강과 화합, 즐거움을 나누는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만들었으며, 특히 한 선수가 홀인원을 기록하는 순간에는 환호성이 터져 나와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남상호 총장은 “눈부신 신록이 가득한 5월에 동호인 여러분과 함께 이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파크골프는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신체 건강은 물론이고 마음의 여유와 삶의 활력을 선사하는 최적의 스포츠”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대는 대학 혁신과 지역 특화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2025학년도 2학기에 ‘파크골프학과’를 신설해 전문 지도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스포츠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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