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5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Meet-Up Day 창업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청년과 지역을 잇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 창업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목표로 기획됐다.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총 80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창업 체험 부스 ▲청년 플리마켓 ▲팝업스토어 ‘몽심’ ▲창업특강 ▲전문가 상담 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하고 배우는 3일간의 창업 축제’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했다.
참가자들은 향수 키트 만들기, 인공지능 기반 가상 피팅 체험, DIY 미니정원 꾸미기 등 지역 창업자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 콘텐츠는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며 창업 아이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청년 플리마켓에는 지역 청년 창업자 20여 팀이 참여해 개성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활기를 더했다.
창업 특강은 한남대 졸업생이자 현직 대표로 활동 중인 선배 창업자들이 창업 스토리와 실전 경험을 공유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제공했다.
지식재산권, 투자,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1:1 창업 상담부스에서는 총 40건 이상의 상담이 진행됐다.
또 지역 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협업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덕구청,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장학재단,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다양한 창업 유관기관과 한남대 창업기업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