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98회 정례회 개회… 행정수도 완성 및 민생 예산 심의 돌입
세종시의회, 제98회 정례회 개회… 행정수도 완성 및 민생 예산 심의 돌입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5.20 2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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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일간의 회기 돌입,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 처리 예정
- 임채성 의장, 개회사 통해 행정수도 완성 및 민생 예산
-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및 주요 안건 처리 강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20일 제9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35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안건들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개회사 하는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개회사 하는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임채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국회에서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발의되고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제는 말이 아닌 과감한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며, 세종시는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회기에 심의 예정인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하여 "집행부에서 심도 깊게 고민해 편성한 예산인 만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인호, 김영현, 김충식, 이순열, 김현미, 김동빈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정책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세종시의회 본회의장

또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2025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이 외에도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세종시의회는 다음 달 6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가 세종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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