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고 등급'
청양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고 등급'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5.16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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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공약이행 평가 ‘최고 등급’ SA 달성
김돈곤 군수 "남은 공약들도 차질 없이 이행할 것"
청양군청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청양군이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을 대상으로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등 5개 분야의 이행 실적에 대해 평가한 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청양군의 공약이행완료율은 67.2%로 전국 평균 이행 완료율 53.05%보다 14.15%p 높다.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 확보율은 53.42%로 전국 평균 43.11%보다 10.31%p 높은 수치를 보였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 단위 공공기관인 충남산림자원연구소와 전국 최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을 유치했으며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과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선정돼 공약 이행을 실천해오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먹거리 정책인 ‘푸드플랜’을 본 궤도에 올려놓아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받았고 먹거리 종합타운을 조성과 먹거리 직매장 2·3호점을 추가 개점하는 등 먹거리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보건 복지분야에서는 맞춤형 노인 통합돌봄시스템 구축과 보건의료원의 공공 의료 기능 강화, 행복누리센터 건립,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등을 통해 농촌형 보건·복지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천장·장곡·칠갑 3대 지구에 1145억 원을 투입해 권역별 관광 거점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관광객 500만 달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앞으로 남은 공약들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며, 민선 7기부터 이어져 온 일관된 정책이 뿌리내려 튼실한 군정과 살기 좋고 변화하는 청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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