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은 정형외과 차수민 교수 연구팀이 최근 ‘2025 대한골절학회 국제학술대회(KOTIC 2025)’에서 최다논문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이 수상한 최다논문상은 SCI 및 SCIE 국제학술지에 1년간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차수민 교수 연구팀은 2024년도에 골절 분야를 다루는 5편의 논문을 게재해 상을 받았다.
연구팀은 '고난도 분쇄 구상 돌기골절의 금속판 고정법'에 대한 소개 및 임상 결과에 대해 다룬 대표논문 이외에도 4편의 상지, 수부의 골절 관련 연구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차수민 교수는 “15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학술 대회에서 우리나라의 골절 및 외상 치료 수준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의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 교수팀은 매년 10여 편의 정형외과 관련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해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상지 분야의 골절 재수술 및 고난도 수술, 수술 후 합병증 관리에 관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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