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40대 여성을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 43분쯤 112에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성구 관평동 A씨 거주지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이미 부패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자수 직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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