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글문화연대-세종한글멋글씨협회, 특별 멋글씨 전시회 성황
(사)한글문화연대-세종한글멋글씨협회, 특별 멋글씨 전시회 성황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5.11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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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사)한글문화연대와 세종한글멋글씨협회가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하여 10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개최한 특별 멋글씨 전시회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다’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좌로부터 김순자 대표, 장재환 대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담은 다채로운 멋글씨 작품들이 전시되어, 세종대왕의 숭고한 정신과 백성을 향한 깊은 사랑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정재환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는 “이번 특별 멋글씨 전시회를 통해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세종시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재환대표, 김순자 대표, 김슬옹 원장,  오순덕 이사 등

세종한글멋글씨협회 김순자 대표는 “한글을 통해 세종대왕님의 정신과 백성을 향한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한글 작품들을 통해 스스로 위로와 희망을 얻었듯이, 관람객들에게도 그러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행사를 위해 함께 협력해 준 한국문화연대에 감사를 표하고, 공동으로 준비한 정재환 박사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축사하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좌)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세종한글멋글씨협회가 한글의 아름다움을 예술 장르로 승화시켜 훌륭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세종국어문화원 김슬옹 원장은 아름다운 멋글씨로 세종의 정신을 새기는 전시에 오니 가슴이 뭉클하다며, 세종의 얼과 한글 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애쓰는 세종시민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자작시 '천 개의 강에 떠오른 님의 노래'를 낭송했다.

세종 갤러리 고운 유보경 관장, 정재환 대표

한편, 세종 갤러리 고운 유보경 관장은 "세종국어문화원 김슬옹 원장과 공동으로 오는 14일부터 “세종씨 안녕”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에서는 세종대왕에게 전하고 싶은 아이들의 톡톡 튀는 상상력과 순수한 마음이 담긴 20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참석한 내빈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신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 세종국어문화원 김슬옹 원장, 한글문화연대 김명진 부대표, 세종조형미술협회 조희성 회장, 한글마루 창작소 오순덕 이사, 새한글연구회 한창환 회장, 백수문학 김일호 회장, 세종문협 성봉수 회장,옥산중학교 최시선 교장, 먼데이 타임즈 유철 회장, 세종미래교육연구소 강미애 대표, 사랑의 장기기증 백명자 본부장, 세종문화예술평생교육 김정순 원장, 박인한 피디, 고운청소년센터 김태일 센터장, 고운청소년센터 박연정 주문관, 한빛회원들, 국어문화원연합회 정인환 부장 등이 참석하고, (주)꿈꾸는 꼬리연(책고래)에서 책들을 협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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