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반침하 등 우려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 실시 및 선제적 대응
- 한국공항공사와 긴밀한 협력 통해 공항 운영 및 이용객 안전 최우선
- 한국공항공사와 긴밀한 협력 통해 공항 운영 및 이용객 안전 최우선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10일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공사와 관련하여 무안국제공항 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구조물 균열, 지하수위 변화 등에 대한 우려에 대해 한국공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항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무안국제공항 내 지반침하, 구조물 균열, 지하수위 변화 현황에 대해 지속적인 계측 관리를 실시해 왔다.
더불어,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공항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와 함께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2025년 4월 2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공단은 향후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공항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필요한 보수 및 보강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무안국제공항의 정상적인 운항과 공항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지속적인 관리 및 감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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