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은 신규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모집 분야는 ▲콘텐츠 ▲라이콘(생활 문화, 지역 기반 혁신기업) 분야 두 가지다.

중복신청은 불가하며, 두 사업 중 하나를 택해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을 통해 ▲창업·사업화 자금 ▲창업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콘텐츠 산업 분야는 도내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기업이 대상이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15팀을 선정하고, 평가를 통해 상위 1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3팀은 2000만 원씩, 4팀은 1500만 원씩, 3팀은 1000만 원씩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콘 분야에서는 ‘천안문화도시 문화융합(라이콘 육성)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천안시 내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사업자를 지원한다.

5팀을 선정하며, 팀당 1000만 원을 지급한다.

두 사업을 통해 지원받는 금액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고안내 또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과 천안문화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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