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형 건설사에 '지역 건설사 하도급 확대' 요청
충남도, 대형 건설사에 '지역 건설사 하도급 확대' 요청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4.30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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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지에스건설 등 5개사 방문
하도급 기회 확대 요청
건설사 방문 모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는 28일과 30일 양일간 도내 건설 현장을 둔 대형 건설사인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지에스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디엘이앤씨 등 5개 회사를 방문해 지역 내 중소 건설사의 하도급 참여 확대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날 도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면서 △도내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지역 건설기업(도지사 인증 신뢰 건설기업 등) 협력업체 등록 및 하도급 입찰 참여 확대 등 지역 건설기업이 도내 발주 공사에 실질적 참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앞으로 도는 도내 추진 중인 대형 건설사 건설 현장과 본사를 찾아 지역 건설사와의 상생을 강조하고 지역 건설업계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건설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지역 건설사의 대형 건설 현장 참여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로 이어진다”라며 “대형 건설사와 지역 건설사가 상생 발전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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