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29일, 세종시파크골프협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파크골프장 운영 정책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복지위원회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하여 상병헌, 홍나영 위원이 참석했으며, 세종시파크골프연합회 임원진과 세종시 체육진흥과 및 시설관리사업소(체육시설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세종시 내 금강파크골프장과 부강파크골프장에서 시행될 예정인 이용료 징수와 관련된 다양한 현장 의견들이 제시되었으며, 파크골프장 시설 개선 등 전반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홍나영 위원은 이 자리에서 “파크골프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협회 활성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유료화 시행 이후에도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저해되지 않도록 집행부의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나은 생활체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파크골프장 운영 정책 개선과 시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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