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29일, 대전세종백년포럼(회장 김경석) 소속 여성회원 일동이 ‘초록우산 핑크박스’ 캠페인에 후원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세종백년포럼은 대전·세종지역의 전문직 및 사업가 121명으로 구성된 리더십 조직으로 봉사와 화합, 그리고 성장을 취지로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영향력을 펼쳐나가는 미래청년사업모임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대전세종백년포럼 한 여성회원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져나갈 여성청소년들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다방면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 박미애 본부장은 “지역 아동의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핑크박스’란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세종시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 속옷, 기초화장품, 캡슐세제 등의 물품을 한데 모아 전달하는 사업이다.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는 30일 핑크박스 포장 행사를 진행하고 핑크박스 1천개를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