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평가에서 87.6점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87.6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A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28일 “이번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등급 향상은 끊임없는 개선 의지와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안전조치 의무 이행과 관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평가로, 기존의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보호수준 평가’로 전환 및 확대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총 1,42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 업무 추진 성과와 노력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현장 컨설팅 적극 참여 △기관장 주도 하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점검회의 개최 △클라우드 전환 도입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강화 △평가 우수 공기업 벤치마킹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클라우드 등 신기술 환경에서도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A등급 달성의 주요 요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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