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23일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시지회(회장 오상열)가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위해 장난감 3,292점(87,078,000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난감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장애아동과 장애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를 담고있으며, 세종지역 사회복지 유관기관 및 세종시민 참여 행사 등을 통해 3천여명의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상열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시지회장은 “우리 사회가 다름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한번씩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시지회는 지난 2023년부터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용 장난감 및 인형, 교재 등을 초록우산에 후원하며 세종지역 아동에 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초록우산 박미애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뜻깊은 선물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름을 넘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아 지역사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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