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이 오는 29일까지 교보문고와 함께 북 페스티벌(Book Festival)을 열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서 환자 및 보호자, 병원 임직원들에게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바쁜 일상 속 마음의 여유를 찾고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베스트셀러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도서와 디자인 문구, 어린이 완구 및 교수용 교구 등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또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충남대학교병원 발전기금으로 기부되어 병원의 미래 발전과 환자 지원에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조강희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원객들에게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뿐만 아니라 책을 보며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병원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위로받고 쉼을 얻는 따뜻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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