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는 설비공학과 박병용 교수가 ‘제58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교수는 국내 특허 출원·등록 17건(국제특허 2건)과 대한설비공학회 신기술 2건 인증, 2023년 대한설비기술협회 우수신기술 선정, 장영실상 수상 등에 기여하며 혁신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과학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정부연구 46건, 민간연구 16건 등 중소기업과의 우수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기업들이 독자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시스템 원천기술 개발 및 시스템 상용화를 공동연구로 추진해 제품의 품질향상과 기술개발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학술분야에서도 2024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34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비롯하여 여러 학술단체 및 기술경진대회에서 총 32회의 수상 성과를 기록했다.
박 교수는 “지능형 건축기계설비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실내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우리 연구실의 핵심 사명”이라며 “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함께 연구해 온 산학연 파트너들과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학생 연구원들이 함께 이루어낸 값진 결실로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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