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ICT한이음 드림업 학점연계형 사업'에 드론로봇과 소속 7개 팀이 총 6개 프로젝트가 선정돼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 지역특화산업 드론 로봇 분야 지역 정주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생(멘티)이 ICT기업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드론탑재 로봇팔을 이용한 스마트 드론로봇 제작, 장애물 및 환경 탐지드론, 인공지능(AI) 드론로봇 등을 수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수행 과제 중 이진영(드론로봇과 2학년), 김민준(드론로봇과 1학년)이 제안한 공간분석, 산불 예방 안전 모니터링 및 인명구조 등 재난방지를 할 수 있는 ‘드론탑재 밀리미터 레이다 모듈’ 기술이 베스트아이디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6개 과제는 ICT 분야 전문가가 한 팀을 이루어 최대 8개월간 실무형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최종결과물을 공모전에 출품하고 위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해외 장학연수, 장학금 등의 부상도 주어진다.
김남윤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 로봇실무 지식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학생들에게 산업체 실무경험과 정주인력 확대에 기업과 학생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