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동구동런(RUN)’ 힘찬 출발
대전 동구, ‘동구동런(RUN)’ 힘찬 출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4.18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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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총 40회 운영… ‘찾아가는 동구동런’ 등 구민 맞춤형 콘텐츠 강화
2025 동구동런 홍보 포스터
2025 동구동런 홍보 포스터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달 20일 대동천을 시작으로 우송대 서캠퍼스 운동장과 올해 새롭게 추가된 대전보건대 운동장을 순회하며 총 6회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2025년 동구동런(RUN)’이 힘차게 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동구동런(RUN)은 기존 참여기관인 우송대학교(바이오헬스사업단)에 더해 대전보건대학교(RISE사업단)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관학 협력이 한층 강화됐으며, 주행 코스와 운영프로그램 또한 다양해졌다.

3월 20일 대동천에서 진행된 동구동런 달리기 모습
3월 20일 대동천에서 진행된 동구동런 달리기 모습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대동천과 우송대‧대전보건대 운동장 등에서 총 40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전용 웹사이트 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 ‘동구동런’ 검색을 통해 하면 된다. 일정 확인 후,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천동초(5월) ▲산내초(6월) ▲가양초(9월) ▲성남초(11월) 등 총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구동런’을 운영하고, 대청호반길을 달리는 특별이벤트 ‘대청호 트레일러닝’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참여자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고 효과적인 달리기 주법을 배우고, 우송대 바이오헬스산업단의 러닝 인체계측 지원과 전용 웹 등을 활용한 러닝 기록도 관리할 수 있다.

4월 1일 보건대학교에서 진행된 동구동런 단체 기념촬영 모습
4월 1일 보건대학교에서 진행된 동구동런 단체 기념촬영 모습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동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속에서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는 ‘찾아가는 동구동런’을 비롯해 더욱 다양해진 코스와 콘텐츠를 선보이는 만큼, 더 많은 구민의 참여를 이끌어 흥행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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