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준)은 17일 천안시 동남구 일대에서 상점 및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누리인사 캠페인’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경준 관장은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만남을 지속하여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역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리인사 캠페인’은 복지관 직원들이 지역주민, 단체, 공공기관을 직접 찾아뵙고 정중한 인사를 나누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나아가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확보하고 연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은호 과장을 비롯하여 노진희. 최대림 팀장, 박다해, 강종찬 팀원 등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났다.

이들은 복지관 소개와 더불어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복지관의 주요 사업들을 상세히 안내하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연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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