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은 17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무지개복지공장의 캐릭터 ‘꾸무’와 함께 체험형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포토존은 기관을 상징하는 무지개를 이용해 장애인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들이 즐거운 브랜드를 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인생산품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이번 기념행사에 2m 크기의 실제 꾸무 공기인형탈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해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함께 사진촬영을 통해 소통하며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간단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무지개복지공장 부스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꾸무와 함께 인증샷을 찍으면 참여자 전원에게 현장에서 무지개복지공장 생산품인 빵 또는 꾸무가 그려진 굿즈를 증정했다.
또한 이날 무지개복지공장은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자치구와 공사공단 구매담당자 300여 명 대상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과 병행한 홍보전시회에서도 이벤트를 열었다.
홍보전시회에 방문한 구매담당자 모두 럭키드로우 캡슐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고 무지개복지공장의 브랜드를 담은 그립톡, 에코백, 데스크패드 등 굿즈를 받을 기회가 주어졌다.
공단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꾸무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으로 기억에 남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