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아산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4.17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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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600여 명 참석, 차별과 불편 없는 삶 위해 노력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오세현 아산시장 축사 모습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오세현 아산시장 축사 모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가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6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지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충남도의회 의원, 아산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아산시 사회복지관련 기관장, 시설장, 시·군 장애인 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애인 복지유공자 표창
장애인 복지유공자 표창

기념식은 ▲시각장애인협회 한울타리밴드 ▲지체장애인협회 하모니카 합주팀 ▲장애인복지관 다함께 탭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개회 선언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시장상 13명, 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6명, 장학금 10명)등을 진행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사진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사진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념사에서 “16,500여 명의 장애인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불편을 겪지 않고, 마땅히 누려야 할 자유와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6월 동부권 장애인복지관 개소와 2028년 실옥동 장애인복지관 신축을 추진하여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사진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사진

한편, 올해의 기념식 슬로건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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