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시민버스 타고 숲체원 방문… 항노화 표준 프로그램 참여 및 기념 촬영
- 국립춘천숲체원, 강원대학교, 한림성심병원 공동 운영, 총 24회 624명 대상
- 국립춘천숲체원, 강원대학교, 한림성심병원 공동 운영, 총 24회 624명 대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춘천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16일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국립춘천숲체원을 시민버스를 이용하여 방문하여 시니어 정기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국립춘천숲체원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항노화 표준 운동인 ‘으쌰으쌰 숲속운동’을 비롯하여 신체 활력과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깨우자 몸과 두뇌’, 그리고 숲길을 걸으며 추억을 되새기는 ‘기억의 길’ 등이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은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신체 활동에 참여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프로그램을 마친 어르신들은 국립춘천숲체원 앞에서 춘천시민버스 18번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이날의 특별한 경험을 추억으로 남겼다.
이번 시니어 정기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국립춘천숲체원, 강원대학교, 한림성심병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총 24회에 걸쳐 624명의 어르신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춘천숲체원 관계자는 “춘천시 어르신들이 숲에서 건강도 챙기시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가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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