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15일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하여 우동기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 마련 및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 최초로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이 실질적인 광역 행정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면담에는 노금식 의장을 비롯해 이수현 충청광역연합사무처장, 이재만 충청광역연합의회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중앙정부 재정 지원, ▲ 단계적 권한 이양, ▲ 특별지방자치단체의회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등과 관련해 지방시대위원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노금식 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적인 발전 모델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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